[로펌 iN] 광장 박정현 변호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받아
[로펌 iN] 광장 박정현 변호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받아
  • 기사출고 2024.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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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리해 미 상계관세 조사 대응

법무법인 광장의 박정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민관 합동 무역장벽대응 협의회에서 '2024 수입규제 대응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변호사는 올해 무역구제 활성화를 통한 국내산업 보호강화 관련 잠정조치의 실효성에 관한 정책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하여 무역위원회의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 미국의 상계관세 조사절차에서 우리 정부를 대리하여 예비판정에서 보조금율이 최소허용한도 미만(de minimis)이라는 판정을 받아낸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변호사
◇박정현 변호사

박 변호사는 "수입규제 업무는 국가는 물론, 우리 기업들의 이익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기 때문에 평소 다른 업무보다 더욱 열의를 가지고 임했는데 그 뜻이 전달된 것 같아 보람을 크게 느낀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에 정진하여 국익을 수호하고 우리 기업들이 외국의 수입규제로 인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변호사는 검사 시절 외교통상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를 거쳐 법무부 국제법무과장을 역임했다. 관세 및 국제통상은 물론, 무역구제, 수출통제, 경제제재 등 관련 분야를 넘나들며 정부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자문하는 국제통상 분야의 전문가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