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전문 법무법인 다래
지식재산권 전문 법무법인 다래
  • 기사출고 2013.12.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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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한국의 주요 로펌 소개] 법률-변리업무 결합해 최정상 서비스기술조사 · 평가 · 거래 서비스도 인기
세계 유수의 법률잡지들이 한국의 지식재산권 우수 로펌으로 단골로 선정하는 로펌이 있다. 대형 로펌을 연상하기 쉽지만, 1999년 8월 설립된 법무법인 다래가 주인공이다. 처음부터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으로 출발, 대형 로펌들도 어려운 사건을 맡으면 함께 하자고 할 만큼 높은 전문성을 자랑한다.



◇법무법인 다래의 박승문 대표...
타이어 산화방지제를 둘러싼 특허분쟁 중 하나는 외국 기업으로부터 제소를 당한 국내 기업이 법률사무소 선택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다가 대형 로펌을 제치고 다래에 사건을 맡겨 다래가 더욱 유명해진 케이스. 다래는 특히 외국 기업이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또는 특허 침해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주로 방어자인 국내 기업을 대리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기업의 특허파수꾼'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 기업의 파수꾼' 유명

대형 로펌을 능가한다는 지식재산권 전문, 다래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다래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변호사가 수행하는 법률업무와 변리사가 주축이 된 변리업무의 발전적인 결합을 내세웠다. 14년 전 특허법원 판사 출신의 박승문, 조용식 변호사와 특허법원 기술심리관과 특허심판원 심판관을 역임한 윤정열, 김정국 변리사가 다래로 뭉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확고한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오래 전에 특허청 서울사무소가 입주해 있는 서울 역삼동의 한국지식재산센터 빌딩으로 옮겨 출원에서 분쟁 해결까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 건물 안에서 모두 처리한다는 의미의 '원 루프 서비스(one roof service)'를 지향하고 있다. 인적 구성은 변호사 17명에 변리사 18명의 규모. 부티크라고 하지만,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분야만 따지면, 어느 대형 로펌에도 밀리지 않는 막강한 전력이다.

'원 루프 서비스' 지향

법률업무와 변리업무를 결합한 다래는 특허 출원과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은 물론 기술조사, 기술평가, 기술거래 등의 영역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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