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엔터테인먼트 분야 진용 강화
지난 2월 엔터테인먼트 전문 김문희 변호사와 미술품 투자에 많은 자문경험을 보유한 이규영 외국변호사를 영입한 법무법인 율촌이 최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1세대 변호사로 통하는 최정환 변호사를 영입,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진용을 한층 강화했다.
최정환 변호사는 김앤장 시절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자문해온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율촌이 법무법인으로 발전하기 전인 초기 합동법률사무소 시절 율촌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이후 법무법인 두우를 거쳐 법무법인 광장에서 10년 넘게 활동한 최 변호사는 연예인을 대리한 소송, 기획사, 음반사, 방송사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며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한국에 진출한 워너브라더스, 월트디즈니, 소니 뮤직 등 해외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최 변호사는 국제변호사단체 활동에도 앞장서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LAWASIA) 회장과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회장을 역임했다.
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미국의 Morrison & Foerster, 일본의 TMI 종합법률사무소 등 외국의 여러 로펌에서 근무했다. NYU 로스쿨에서 LL.M.을 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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