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박종운 변호사(사시 39회)', 단체 부문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 1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변호사공익대상은 협회 회원 중 매년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된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운 변호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상임집행위원 및 법제정위원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사회복지사업법 전면 개정, 각종 장애인 인권 관련 법률 제 · 개정에 기여하고, 국가인권위원회와 세월호 특조위,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에 힘써온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공익법센터 어필은 난민과 인신매매 피해자, 구금된 이주민, 무국적자, 다국적기업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송 지원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 연구 등을 통해 피해자 권리구제와 인권신장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현장 참석자를 제외하고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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