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위공법경제학상에 고학수 교수 선정
제3회 위공법경제학상에 고학수 교수 선정
  • 기사출고 2011.0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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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념 "행동법경제학의 지평" 논문 발표
제3회 위공(爲公)법경제학상 수상자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고학수 교수가 선정되었다고 한국법경제학회(회장 송웅순 변호사)가 2월 11일 발표했다.

◇고학수 교수
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 컬럼비아대 로스쿨(J.D.)을 졸업했으며,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뉴욕에 있는 로펌인 Hughes Hubbard & Reed LLP와 법무법인 세종에서 미국변호사로 근무한 데 이어 연세대 법대 교수를 거쳐 2007년 서울대 법대 교수가 되었다. 법경제학과 협상론이 전공분야다.

위공법경제학상은 한국법경제학회의 박세일 초대 회장의 기금출연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한국법경제학회는 고 교수의 이론적 업적은 물론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장기간에 거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분석을 해 온 점을 고려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위공'이란 명칭은 예기(禮記)에 나오는 천하위공(天下爲公)의 표현에서 유래된 것으로 법경제학의 실사구시적이고 정책학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고 교수는 위공법경제학상 수상을 기념해 "행동법경제학의 지평"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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