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영국 국가 표준제정기구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국제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의 최신 표준인 ISO27001:2022 인증을 획득하고, 3월 21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ISO27001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으로, 화우는 2022년 ISO27001을 취득했다. 최신 개정판인 ISO27001:2022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정보보호 정책 및 규정 수립, 보안 전담 조직 구성, 직원 보안 교육 강화 등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화우가 획득한 이번 개정판은 보안 환경의 변화와 사이버 위협 요소를 반영하여 더욱 강화된 관리체계를 요구한다.
화우는 ▲조직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4개 그룹의 93개 세부 통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유출 방지, 시큐어 코딩 등 최신 보안 이슈를 반영한 신규 11개 통제 항목까지 충족하며, 보안 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 프로젝트를 총괄한 강영호 경영담당 변호사는 "최근 정보보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화우는 2022년 취득한 ISO27001을 시작으로 이번 인증까지 정보보호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정보보호 관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의 신뢰를 높여 글로벌 법률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