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월 12일 법무법인 화우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대전 출신인 안 후보자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4기)에 합격했다. 검찰에 있을 때 법무부 인권과 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 서울고검 검사장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되었다.
안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야 한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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