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원, 웰다잉 플랫폼 iBack과 업무협약 체결
로펌 원, 웰다잉 플랫폼 iBack과 업무협약 체결
  • 기사출고 2022.0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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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 유류분 등 법률 컨설팅

법무법인 원이 2월 16일 웰다잉 플랫폼을 만드는 IT 스타트업인 빅웨이브 주식회사(대표 채백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언장 작성을 포함한 상속 ∙ 증여 등에 관한 종합적인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빅웨이브가 2월 중 출시할 예정인 '아이백(iBack)'은 ▲부동산 ▲은행 예금 ▲주식/펀드 ▲보험 ▲부채 등 다양한 자산 정보를 입력한 뒤, 각각 자산에 대한 상속인 및 상속비율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유언장을 작성해주고, 법적 효력 있는 녹음 유언을 도와준다. 특히 유언장의 법적 효력 발생 및 유류분 소송 가능성 등에 대해 법무법인 원이 자문하여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설명.

◇법무법인 원이 2월 16일 빅웨이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산 정리와 유언장 작성 등 웰다잉(Well-Dying) 플랫폼인 'iBack' 운영과 관련한 법률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원이 2월 16일 빅웨이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산 정리와 유언장 작성 등 웰다잉(Well-Dying) 플랫폼인 'iBack' 운영과 관련한 법률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원 상속후견팀의 이유정 변호사는 유언이나 상속이 더 이상 시니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사람들 중에도 유언장을 준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가족이 아닌 동거인이나 친구에게 상속을 하고 싶어 하거나, 상속재산 일부를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빅웨이브의 채백련 대표는 "준비된 노후와 삶의 마지막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유언장 작성을 비롯한 웰다잉 문화를 선도하고 싶다"며 "법무법인 원의 전문성이 집약된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모두를 위한 상속 시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