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 이영욱의 《정글 노동법》
어려운 인사노무 문제를 사례와 만화로 손쉽게 풀어낸 책이 나왔다. 박용호 노무사와 만화 그리는 변호사로 유명한 이영욱 변호사가 최근 함께 출간한 《정글 노동법》은 제목의 표현대로 회사라는 정글에서 살아남는 100가지 방법을 만화로 소개하고 있다.
▲근로계약 ▲임금과 퇴직금 ▲근로시간 ▲휴일 · 휴가 · 휴직 ▲사직과 해고 ▲기타 근로관계(사회보험, 포괄임금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 ▲노사관계(노동조합, 단체교섭, 노사협의회 등) ▲기타(직장 내 괴롭힘 예방, 고용지원금 등) 등 8개 장으로 나눠 100개의 만화가 해설과 함께 실려 있다.
박용호 노무사는 "기존 노무 관련 안내서가 법이론과 판례, 행정 해석에 대한 해설 중심인 데 비해 이 책은 현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 노사문제와 관련하여 자주 질문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만화를 통해 생생한 분쟁 사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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