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유창하게 구사하는 건설 · 엔지니어링 분쟁 전문가
한민오 변호사는 영어는 물론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독일통, 유럽통으로 유명하다. 두 살 때부터 10년간 독일에서 살아 독일어를 모국어로 배웠다고 할 정도로 독일어가 친숙하며, 독일 쪽 클라이언트나 변호사들과 얘기할 때는 서로 독일어로 얘기한다고 한다.
국제중재 등 다양한 국제분쟁에 관여하지만 한 변호사가 특히 많이 다루는 분야는 건설과 엔지니어링 분쟁. 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대학원에서 국제중재법에 관한 연구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건설법과 분쟁해결을 연구해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변호사(solicitor) 자격도 갖추고 있다. 킹스 칼리지에서의 석사 논문은 '결과손해 면책조항(consequential loss exclusion clauses)'의 의미와 범위를 영국법과 한국법을 비교해 고찰한 것으로 최우등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과 중국 안방보험과의 미 델라웨어 형평법원 소송에서 미래에셋 측 대리인단의 일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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