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가 2012년부터 매년 5월 개최해 온 법률실무강좌 여덟 번째 강좌가 5월 22, 23일 이틀간 삼성동 아셈타워 34층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정식 이름은 '제8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강좌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은행, 포스코건설, 미래에셋 대우, NH증권 등 국내 유수의 기업 변호사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2일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M&A(김성진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개인정보 보호(이광욱 변호사), 상장법인 규제실무(유석호 수석전문위원), 부동산건설(박기년 변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은 조세(박정수 변호사), 노동법(박찬근 변호사), 공정거래(전상오 변호사), 계약서작성 실무(김동선 변호사), 지식재산권(이근우 변호사) 강의로 운영되었다.
강좌를 주관한 양호승 대표변호사(화우연수원장)는 "그동안 축척해 온 법률실무 노하우와 경험들을 사회와 나누는 것은 우리나라 법률문화를 이끌어가야 할 리딩 로펌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화우가 진행하는 법률실무강좌가 전문 법조인으로서 성장하려는 기업 내 신입변호사들의 실무지식 함양과 각 기업의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는 기업소송실무(1,2,3), 건설소송실무, 공정거래법 해설, 해고일반론, 세법의 쟁점, 산업재산권법의 이해, M&A실무, 상장기업에 대한 규제실무, 개인정보보호로 구성된 '화우총서'가 증정되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