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19년간 무료법률서비스 3800만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허진호)이 9월1일로 창설 19주년을 맞았다.
1987년 9월1일 창설 이래 3800만건의 법률상담 등 무료법률서비스를 실시했다.
인터넷 법률정보 제공이 2290만여건, 직접상담이 1142만여건, ARS 음성 상담 · 팩스 상담이 385만여건이다.
공단에서 인지대와 송달료 등 모든 소송 비용을 부담하는 무료법률구조의 도움을 받은 사람도 그동안 약 20만명에 이른다. 사건수로는 14만5000건, 돈으로 따지면 2조7000억원이다.
공단은 특히 96년부터 농어업인에 대한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시작으로 생활보장수급자 · 장애인 등으로 대상자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엔 북한이탈주민과 임금체불근로자, 소상공 자영업자를 대상에 포함시켰다.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도 올해부터 공단의 무료법률구조 대상에 들어갔다.
공단은 지난 1일 창설 19주년을 기념해 본부 대회의실에서 더욱 고객중심의 신뢰받는 법률서비스를 다짐하는 윤리경영선포식을 가졌다. 허진호 이사장이 '윤리경영선포 및 실천결의대회'에서 직원들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법률구조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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