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 장관, 법조비리 엄정수사 지시
千 장관, 법조비리 엄정수사 지시
  • 기사출고 2006.07.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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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도 엄정, 신속 수사 지시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검찰이 수사중인 법조비리사건과 관련, 14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지시했다.

천 장관은 "그 동안 정부와 법조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법제도 개혁 노력이 결실을 맺을 시기를 앞두고 최근 발생한 법조비리 사건으로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실추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엄정한 수사로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천 장관은 이와함께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개선과 대책의 수립 · 시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상명 검찰총장도 이날 임채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이번 법조비리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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