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사들은 "이것은 조사 초기에 감사원이 공격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것"이라며, "이에 따라 검찰은 론스타가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을 매입하게 된 정황을 깊이 수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론스타의 한 측근 인사는 "감사원의 첫 몇주간 조사는 정도가 지나쳤다"며, "감사원측은 (외환은행 매입) 거래에 문제가 있으며 자기자본비율이 조작됐을 수 있다는 뜻을 계속 내비쳤다"고 말했다.
론스타에 대한 감사원 조사는 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에 앞서 외환은행의 재무데이터 조작에 관여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당초 계획된 기간보다 배이상 연장됐다.
고미혜 기자[mihye@yna.co.kr] 2006/06/09 1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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