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쟁포럼'서 연설하고, '경쟁법 컨퍼런스' 공동의장 맡아
국제통인 법무법인 화우(Yoon & Yang)의 윤호일 대표변호사가 국제회의를 주재하고 주제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다.화우에 따르면 윤변호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쟁포럼'에서 "효과적인 카르텔 규제방안(Toward Effective Anti-Cartel Enforcement in Korea) "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서울경쟁포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주최하는 경쟁관련 국제회의로 올해엔 제3차 ICN 연차총회(4월 21일~ 22일)와 함께 개최되었다.
ICN(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은 전세계 경쟁당국 최고책임자간의 협의체로서 2001년 10월 한국, 미국 등 14개국을 회원으로 출범하여 2004년 2월 현재 회원수가 76개국, 85개 경쟁당국에 이른다.
윤변호사는 또 제3차 ICN 연차총회와 더불어 국제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가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한변협 후원으로 4월 23일에 개최한 「경쟁법 컨퍼런스」를 공동의장으로서 주재하고, "ICN 합병관련 모범관행의 적용(ICN Merger Control Recommendations - Implications for Implementation in Korea)"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ICN총회와 IBA국제회의엔 외국변호사와 기업체 내부 변호사, 공정거래 관련 각 나라의 당국자와 기업인 등 3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저작권자 © 리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