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 최대 320만권 소장
국가적 · 사회적 · 증거적 가치가 높은 법무행정 및 법 집행 기록물의 통합 관리와 보존, 활용을 위한 기반 시설인 '법무부 기록관'의 업무 개시를 알리는 개관식이 11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현지에서 개최됐다.
수원시 영통구에 건립된 '법무부 기록관'은 연면적 18,031㎡의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최대 320만권을 소장할 수 있는 '기록물 전문 보존시설'이다. 법무부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을 이관받아 통합 관리,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부는 "법무부 기록관이 앞으로 전문화된 기록물 보존처리 장비 및 기록물 통합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적인 표준과 절차에 부합되는 보존처리 작업을 통해 법치행정 주요 기록물을 보다 안전하게 보존함과 동시에 보존기록물의 열람 서비스 제공으로 법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대한민국 법치행정 구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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