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학 교정위원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10월 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7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이 열려 이기학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43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정애선(광주교도소) · 안희원(경북직업훈련교도소) · 최종태(강릉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윤순풍 창원교도소장 · 안영삼 전주교도소장 · 이민열 법무부 분류심사과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국 39개 대학, 78팀이 참여한 '제2회 교정시설 설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어, 울산대가 대상, 공주대 최우수상, 이화여대와 조선대가 우수상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숨은 영웅, 대한민국 교도관'에게도 그에 걸맞는 책임과 예우를 다해 나갈 것"이라며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엔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신용해 교정본부장, 송영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김학술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장종선 교정공제회이사장, 오경식 한국교정학회장, 임대기 교정정책자문위원장,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채널(법무부 · 교정본부TV)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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