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클리어리 서울사무소 박인수 변호사 파트너 승진
[로펌 In] 클리어리 서울사무소 박인수 변호사 파트너 승진
  • 기사출고 2023.11.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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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변호사는 카운슬 승진…서울사무소 개소 후 처음

클리어리 가틀립(Cleary Gottlieb) 서울사무소의 박인수, 김세희(Anne Kim) 뉴욕주 변호사가 10월 30일 미 본사에서 발표된 24명의 파트너와 카운슬(Counsel),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승진자 명단에 포함되어 내년 1월 1일자로 순서대로 파트너, 카운슬로 승진한다. 

클리어리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2012년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서울사무소 멤버가 승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서울사무소 구성원들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을 본사에서 인정한 결과"라고 기뻐했다. 

◇10월 30일 발표된 승진자 명단에 포함되어 내년 1월 1일자로 파트너, 카운슬로 승진하는 박인수(우), 김세희 뉴욕주 변호사. 클리어리 서울사무소 구성원이 승진하기는 2012년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처음이다.
◇10월 30일 발표된 승진자 명단에 포함되어 내년 1월 1일자로 파트너, 카운슬로 승진하는 박인수(우), 김세희 뉴욕주 변호사. 클리어리 서울사무소 구성원이 승진하기는 2012년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처음이다.

NYU 로스쿨(J.D.)을 졸업한 2007년 클리어리에 조인한 박인수 변호사는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딜이 주된 업무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해외 채권발행, IPO, 미 SEC 보고 등 다양한 자본시장 거래에서 자문하고 있다.

카운슬로 승진한 김세희 변호사도 자본시장 분야가 주된 업무분야로, 한국수출입은행, KB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대한항공 등을 발행사 입장에서 대리하고, 주관사 대리로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 Citigroup, Crédit Agricole, HSBC, J.P. Morgan, Morgan Stanley, Société Générale 등에 자문했다. 김 변호사는 스탠퍼드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UC 버클리 로스쿨(J.D.)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다. 2013년 클리어리에 입사해 뉴욕사무소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8년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후 로스쿨에 입학하기 전 2년간 Accenture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서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도 있다.

클리어리 서울사무소엔 하버드 로스쿨(J.D.) 출신의 한진덕 변호사의 지휘 아래 모두 14명의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한국 기업 등이 관련된 크로스보더 M&A와 IPO, 채권발행 등 자본시장 거래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