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중재전문가, 사내변호사, 중재인, 학자, 학생 간 교류와 국제중재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제4회 연세 국제중재의 날(Yonsei Arbitration Day/YAD)' 행사가 8월 24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중재학회(IAA)가 주관하는 연세 국제중재의 날 행사는 이번이 네 번째로, 올 행사엔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와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가 기관파트너로 참여한다.
전체 주제는 'ESG와 중재(Charting ESG Frontiers and Arbitration)'.
HKIAC 사무총장인 마리엘 딤지(Mariel Dimsey) 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선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조아라 변호사, 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의 Joaquin Tecerño 변호사, Aarna Law의 Shreyas Jayasimha 변호사, Wong Partnership의 Smitha Menon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ESG 이슈가 국제중재 등의 분쟁해결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탐색한다. 이어 '국제중재 분야에서의 길을 안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지역, 연차, 경력을 가진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에 입문하는 학생들과 입문자들을 위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담 중재인으로 활동하는 The Arbitration Chambers의 Christine Artero, Duxton Hill Chambers의 변호사인 Ng Jern-Fei KC, 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의 Lillian Li, 법무법인 광장의 유민재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래 링크를 통해 미리 등록할 수 있다.
https://us06web.zoom.us/webinar/register/WN_5wLhd48HR5GmRdNSkND-Pw#/registration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