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간사에 박상수 변호사 지명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0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법조윤리협의회는 8월 14일 제125차 위원전원회의에서 홍승기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법조윤리협의회는 전관예우 방지 및 법조브로커 근절을 통한 법조윤리 확립을 목적으로 2007년 출범했으며,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 및 대한변협 회장이 각 3명씩 지명하거나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홍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 로스쿨에서 수학했다. 제30회 사법시험과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으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엔터테인먼트법학회장, 언론진흥재단 감사, 대한변협 공보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콘텐츠분쟁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변협은 이에 앞서 송달룡 변호사(사시 28회)와 이상직 변호사(사시 36회)를 법조윤리협의회 신임 위원으로, 박상수 변호사(변시 2회)를 주무간사(사무총장 겸임)로 지명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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