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법무법인 린에서 기업법무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M&A와 금융 양쪽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김일로 변호사는 김앤장과 법무법인 광장에서 8년 넘게 경험을 쌓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로 재직한 경력도 있다. 국내 대기업, 대형 PE의 M&A 자문은 물론 구조화금융, 대체 투자 및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스 거래 등을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전략적 조언에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변호사는 실제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모건스탠리PE, KKR, Bain Capital과 같은 다수의 외국계 PE를 대리하여 국내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금융 쪽에서도 IFC 빌딩 리파이낸싱과 같은 랜드마크 케이스는 물론 구리-포천 고속도로, 보령LNG터미널, 서울 내 경전철 사업 등 다수의 조(兆) 단위 프로젝트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법무법인 린에서는 기존의 금융 및 기업자문 업무에 더하여, 투자자 소송, 금융기관 간 소송, PF 관련 소송 등 다양한 금융소송에 자주 참여하고 있다. 금융소송의 법원 판단에 당사자간 책임의 공식이 관행화되고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개별 거래의 실질에 따라 구체적 타당성 있는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김 변호사의 생각이며, 실제로 여러 사건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P&G 일본 · 싱가포르 근무
김 변호사는 서울대에서 심리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하고, 2007년 졸업하자마자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P&G에 입사해 일본과 아시아본부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약 3년간 근무했다. 이어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자 연세대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되었다.
일본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김 변호사는 김앤장에 있을 때 시카고대 로스쿨로 연수를 떠나 LLM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와 일리노이주 변호사 자격도 갖추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