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품목허가취소 집행정지
권동주 변호사는 판사 시절 지식재산권 변호사에게는 최고의 경력이라고 할 수 있는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대등재판부 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 2월 화우에 합류한 이후 승소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권 변호사는 최근 제약 · 바이오 분야의 뜨거운 사안 중 하나인 메디톡신주 50단위, 100단위, 150단위에 대한 제조판매중지명령과 품목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메디톡스를 대리해 두 건 모두 집행정지를 받아내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하이트진로 '테라' 병 특허소 방어
또 얼마 전엔 하이트진로의 '테라' 맥주병 병목의 회전돌기 디자인이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여 시작된 특허분쟁에서 하이트진로를 대리해 특허심판원에서 하이트진로의 테라 병이 특허침해에 해당하지 않고, 특허 자체도 무효라는 승소 결정을 받았다.
소송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쟁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 화우의 지식재산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코스닥협회 자문위원회 국제 · 중소 · 벤처분과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침해자문단 단장, 특허법원 민사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저작권자 © 리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