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사회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코로나 충격을 받았던 경제는 기대와 달리 빠르게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물가 상승과 고금리는 모두의 삶을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각자 가정을 위해, 주변을 위해 노력하신 독자여러분들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높은 금리, 자금시장 경색, 전쟁과 경제 블록화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아서 우리 모두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고 함께 가려 한다면, 언제나 그랬듯이 위기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밑받침이 될 것입니다. 훌륭한 법률가는 사회와 시장이 변동할 때 이를 직시하고 고통을 받는 고객들을 위하여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고통을 극복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화우는 2023년에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조직은 발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 화우가 20년의 세월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성년을 맞은 화우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로펌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지혜롭고 영리한 동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토끼와 같이 지혜롭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정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