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학생 63명씩 126명 합격
서울대, 고려대 로스쿨과 마찬가지로 연세대 로스쿨도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결과 연세대 학부 출신이 가장 많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19일 연세대 로스쿨이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선발한 126명 중 연세대 출신이 가장 많은 46%, 58명 합격했으며, 그 다음은 서울대 출신이 39명(31%) 합격했다. 또 고려대 출신이 8명, 성균관대 출신이 4명 합격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연세대 출신 합격자가 11명 감소하고, 서울대도 4명 감소한 반면에 고려대 출신은 6명 증가했다. 또 중앙대 3명 증가, 성균관대 2명 증가, 이화여대 2명 증가, 카이스트 2명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남자와 여자가 각 63명씩 같은 숫자로 합격했으며, 출신 계열은 상경계열이 51명(전체 합격자의 40.5%)으로 가장 많고, 사회계열 24명(19.0%), 인문계열 19명(15.1%) 순으로 세 계열의 합격자가 모두 9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74.6%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요소별 합격자 평균 점수는 일반전형이 법학적성시험 142.7점(150점 만점), 학점은 146.8점(150점 만점), 특별전형은 법학적성시험 140.1점, 학점 146.3점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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