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떠났다가 미 로펌 파트너 돼 부임
사법시험에 합격해 한국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난 게 계기가 되어 미국 로펌의 변호사가 되고, 파트너로 승진해 서울사무소 대표로 부임한 주인공이다. 폴 헤이스팅스의 김동철, 링크레이터스의 이주희 변호사와 함께 한국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외국법자문사로 분류된다.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상대로 소송, 반독점법, 부패방지법, 정부 규제, 투자와 인수합병 등의 분야에서 자문하며, 아시아나항공 반독점법 사건, 엠게임과 미국 게임회사의 온라인 게임 운영권에 관한 분쟁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사내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부패방지, 준법지원제도, 미국 소송절차 등에 대한 강의에도 자주 강사로 참여한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조지타운 로센터에서 LLM을 했으며,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땄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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