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 출신 첫 영국변호사…건설 중재로 영역 확대
Stephenson Harwood 서울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김경화 변호사는 해상 · 조선 분야에 이어 건설 분야의 소송 · 중재 쪽으로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한국계 해상 전문 변호사로, 한국해양대 출신의 첫 영국변호사이기도 하다.
UAE 원전 국제중재 수행
아랍에미리트 원전 1, 2호기의 공사비 증액, 설계변경, 공기연장 등을 둘러싸고 현대건설 · 삼성물산이 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국제중재에서 김앤장과 함께 현대건설, 삼성물산 측을 대리한 사건이 그가 수행한 대표적인 건설 분야의 중재 사건으로 소개되며, 이 외에도 영국 고등법원(High Court) 소송과 많은 국제중재 사건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조선과 오프쇼어(offshore) 쪽에선 100억 파운드 상당의 LNG FPSO 프로젝트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자문하고, CIS 국가의 조선소에 LNG선 기술 이전에 대해 자문한 것이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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