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 펀딩 자문사인 리틱에퀴티파트너스(문진승 대표)가 지난 7월 "국제분쟁 해결을 위한 성공적인 분쟁금융 활용 전략" 주제의 세미나를 연 데 이어 오는 11월 1일 "TPF(국제분쟁 자금지원)의 국내외 활용사례 분석" 주제의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글로벌 펀딩그룹의 구체적인 TPF 지원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어 한층 주목된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반포동의 JW Marriott 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세미나에선 "국제분쟁의 주요 쟁점사항 분석"(김앤장 변섭준 외국변호사 발표), "TPF의 성공적 협상 전략"(리틱에쿼티파트너스 이태헌 외국변호사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OMNI Bridgeway의 Mitchell Dearness와 LAU Chee Chong이 "글로벌 펀딩그룹의 TPF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후엔 "한국기업의 전략적 국제분쟁 대응 및 TPF 활용" 주제의 패널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대 로스쿨의 정준혁 교수가 사회를 맡아 삼성 SDS 해외법무그룹장인 마영일 외국변호사, OMNI Bridgeway의 LAU Chee Chong, 김앤장 국제중재그룹의 김세연 변호사, 리틱에쿼티파트너스 문진승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리틱에쿼티파트너스는 "기업들이 해외사업 시 다양한 분쟁으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글로벌 진출기업의 국제분쟁시 전략적 대응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제 경험과 그에 따른 TPF 활용전략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