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상생' 비전 제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9월 2일 제71차 총회를 열어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년이다.
홍대식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경제법)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22기) 수료 후 서울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하고 법무법인 율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했다. 한국경쟁법학회장, 국무조정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이자 법무부 변호사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홍대식 이사장은 '혁신과 상생'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로스쿨 원장님들의 지혜를 모아 지금까지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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