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석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장 취임
정웅석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장 취임
  • 기사출고 2024.08.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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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첨단기술 이용 신종범죄 철저 연구"

정웅석 제17대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장이 8월 29일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웅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형사 · 법무 분야의 유일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등 신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새로운 위협요인이 되고 있는데, 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하는 신종범죄의 출현 등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국가 형사사법 체계 정비작업에 매진함은 물론 현안 과제 연구에 있어 이론과 실무가 유리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웅석 신임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장이 8월 29일 취임했다.
◇정웅석 신임 한국형사 · 법무정책연구원장이 8월 29일 취임했다.

이에 앞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8월 22일 정웅석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를 제17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

정 원장은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법무부 책임수사시스템 정비 협의회 정책위원,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