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센터' 발족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제약 · 바이오 산업군의 전문가를 여러 명 영입, 기존의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헬스센터'를 발족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의 김태경 전문위원(약사),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 의약품안전관리과 출신의 이영주 전문위원(약사), 한국노바티스 · 한국애보트 · 한국애브비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근무한 경력의 김정대 전문위원이 최근 화우에 합류한 전문가들로, 이에 앞서 올 초엔 장병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화우에 합류했다.
이번에 발족한 화우 바이오헬스센터 센터장은 메디톡스 집행정지 사건에서 17전 16승을 기록한 권동주 변호사가 맡았다. 법원과 검찰, 경찰, 식약처 등에서 경험을 쌓은 변호사와 8명의 약사 등 전문가 33명이 특허팀, 급여전략팀, 의약품 인허가 · GMP팀, 규제쟁송자문팀, 형사대응팀 등 5개 팀으로 나눠 포진하고 있다.
권동주 센터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에게 원스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로 센터를 출범했다"며 "지식재산권 분쟁뿐만 아니라 의약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문제되는 법적 이슈와 리베이트 관련 리스크까지 원스톱으로 케어한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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