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현대차 인도 IPO, Latham & Watkins · SAM이 자문
[로펌 iN] 현대차 인도 IPO, Latham & Watkins · SAM이 자문
  • 기사출고 2024.06.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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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단은 White & Case 자문

현대자동차가 추진 중인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의 인도 증시 상장(IPO)은 서울에도 사무소가 있는 Latham & Watkins와 인도 유력 로펌인 Shardul Amarchand Mangaldas & Co이 현대차에 자문하고 있다. 또 씨티은행 등 주관사 측은 White & Case가 자문한다.

현대차는 6월 17일 공시를 통해 "현대차인도를 (뭄바이에 있는)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를 제출했다"며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

현대차인도의 인도 증시 상장은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17.5%를 시장에 공개 매각하는 방식이다. IPO를 통한 현대차의 총 자금 조달 규모는 30억 달러(약 4조 1,3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인도가 계획대로 상장될 경우 올해 인도 증시에 상장되는 가장 큰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며, 이는 인도의 가장 큰 자동차회사인 일본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인 Maruti Suzuki의 2003년 상장 이후 두 번째로 큰 자동차회사 상장이다.

현대차인도는 Maruti Suzuki에 뒤이은 인도의 두 번째로 큰 자동차회사로,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해 현재 인도에 2곳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GM공장 인수를 통해 내년 생산 능력을 110만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인도 시장의 전기차 투자 및 충전 네트워크 확충에 4조 2,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