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동반 성장 · 협력은 선택 아닌 필수"
"한-아프리카 동반 성장 · 협력은 선택 아닌 필수"
  • 기사출고 2024.06.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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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 열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중인 6월 4일 서울 강남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프리카 36개 국가와 한국의 기업인, 유관기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이 열렸다.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와 한 · 아프리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관련 금융 제도 ▲범아프리카 전력 프로젝트의 현황 및 전망 ▲범아프리카 인프라프로젝트의 현황 및 전망 ▲범아프리카 핵심광물 프로젝트의 현황 및 전망 등 아프리카의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총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6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프리카 36개국과 한국의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이 열렸다. 범아프리카 인프라프로젝트의 현황과 전망 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6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프리카 36개국과 한국의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이 열렸다. 범아프리카 인프라프로젝트의 현황과 전망 등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동반 성장하고 협력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투자 포럼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과 대한민국은 에너지, 인프라, 광물 등에서 훌륭한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법무법인 대륙아주도 우리 기업들의 안전한 투자를 위해 수준높은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아프리카 투자 포럼은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이 아프리카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모색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며 핵심 자원의 공급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건설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포럼을 공식 후원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참석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