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소사례] 대륙아주, 한국비티비 회생절차 종결 받아내
[승소사례] 대륙아주, 한국비티비 회생절차 종결 받아내
  • 기사출고 2024.05.31 08: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생 신청부터 인가 전 M&A 등 자문"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한국비티비(구 지티지웰니스)가 지난해 3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2개월 만인 5월 30일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수원회생법원 제1부(재판장 이영선 부장판사, 주심 이희성 판사)는 30일 낸 결정문에서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하였고, 앞으로 회생계획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83조 제1항에 따라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회생절차개시 후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하여 11월 ㈜한국비엔씨와 투자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토대로 12월 21일 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 이어 인가 전 M&A와 합병을 완료해 지난 4월 상호를 '주식회사 한국비티비'로 변경한 데 이어 이번에 회생절차를 종료하게 된 것이다.

◇사명 변경을 알리는 한국비티비 안내문
◇사명 변경을 알리는 한국비티비 안내문

지티지웰니스는 2021, 2022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었으나, 올해 초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았으며, 추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을 통해 주권매매거래를 해소할 예정이다. 지티지웰니스의 지분 79.96%를 확보한 한국비엔씨는 "한국비티비의 회생절차 종결 이후 경영 정상화, 거래재개 등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사업적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티지웰니스의 회생절차신청부터 인가 전 M&A에 의한 회생계획인가, 회생절차종결까지 법률자문을 계속해 온 법무법인 대륙아주 기업구조조정팀의 이왕민 변호사는 "지티지웰니스는 재무적 위기상황에서 회생절차를 시작, 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회생절차 중 인가 전 M&A 및 합병을 통하여 재무구조 개선, 수익성 확보뿐만 아니라 상장유지 등 소기의 목적을 모두 달성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