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우, WACHTER 이어 김선영 변호사도 광장 떠난다
임성우, WACHTER 이어 김선영 변호사도 광장 떠난다
  • 기사출고 2024.05.15 10: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장 국제중재팀은 한상훈 변호사가 맡아 세대교체

법무법인 광장의 국제중재 공동팀장을 맡아온 임성우 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와 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가 법무법인 세종으로 옮기기로 한 데 이어 광장 국제중재팀에서 임성우 변호사 다음으로 사법연수원 기수가 높은 김선영 변호사(33기)가 광장을 나와 베이커앤맥켄지와 법무법인 KL 파트너스의 합작법무법인인 Baker McKenzie-KLP JV에 합류한다. 광장 국제중재팀에서 3명의 중견변호사가 광장을 떠나는 셈인데, 광장 관계자는 이와 관련, 광장 국제중재팀의 세대교체로 풀이했다.

임성우, Robert WACHTER 공동팀장이 빠짐에 따라 광장 국제중재팀은 사법연수원 38기의 한상훈 변호사가 팀장을 맡아 지휘하게 된다.

◇임성우 변호사와 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가 법무법인 세종으로 옮기기로 한 데 이어 김선영 변호사(우)도 법무법인 광장 국제중재팀을 떠나 한미합작법무법인인 Baker McKenzie-KLP JV에 합류하기로 했다. 왼쪽은 팀장을 맡아 광장 국제중재팀을 이끌 예정인 한상훈 변호사.
◇임성우 변호사와 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가 법무법인 세종으로 옮기기로 한 데 이어 김선영 변호사(우)도 법무법인 광장 국제중재팀을 떠나 한미합작법무법인인 Baker McKenzie-KLP JV에 합류하기로 했다. 왼쪽은 팀장을 맡아 광장 국제중재팀을 이끌 예정인 한상훈 변호사.

한상훈 변호사는 얼마전 판정이 난 미국 헤지펀드 메이슨(Mason Capital Management LLC)과 엘리엇(Elliott Associates, L.P)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 등을 이유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중재(ISDS)에서 한국 정부를 대리한 광장 대리인단의 일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건설 분쟁 등에서 실력을 발휘해온 15년 경력의 중견 국제중재 변호사로 손꼽힌다. 

한 변호사에 이어 김새미(42기), 구현양(43기), 유바믜(44기) 변호사와 일리노이대 법대(J.D.) 출신의 윤새롬 뉴욕주 변호사, 영국에서 학부와 로스쿨을 마친 신정아 뉴욕주 변호사 등으로 광장 국제중재팀의 진용이 이어진다. 

한상훈 변호사는 "국제중재에 능통한 외국인 외국변호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장 국제중재팀은 현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대리해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제기한 2조원대의 풋옵션 행사를 둘러싼 국제상업회의소(ICC) 2차 중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형 원자로인 APR 1400의 해외수출과 관련해 불거진 미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 한국전력간 국제분쟁에서 한수원과 한전이 제기한 대한상사중재원(KCAB) 중재에서 한수원 등을 대리하고 있다.

한편 김선영 변호사가 합류하기로 한 Baker McKenzie-KLP JV엔 지난해 12월 1일자로 광장에서 활동하던 데이비드 김(David Kim) 캐나다 변호사가 파트너로 합류, 이번에 합류하는 김선영 변호사와 함께 광장 출신이 두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김선영 변호사는 광장에 합류하기 전인 2009~2012년 Baker McKenzie 홍콩사무소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Baker McKenzie만 놓고 보면 재합류가 되며, Baker McKenzie-KLP JV의 국제중재팀은 김범수 변호사(17기)가 지휘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