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4] 최진원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4] 최진원 변호사
  • 기사출고 2024.05.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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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사/법무법인 태평양/사시 48회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리더 66명을 선정, '2024 Rising Star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법률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로, 2023년 12월 말 기준 만 45세 미만의 주니어 파트너,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대상입니다. 주요 업무분야별로 로펌의 추천과 리걸타임즈의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나,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포함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밝혀둡니다. 올 기획에선 한국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서울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자문사(FLC)까지 범위를 넓혀 선정했습니다. 2024 라이징 스타에 오른 66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만의 돋보이는 강점을 담아 소개합니다. 편집자

◇최진원 변호사
◇최진원 변호사

공익법무관 근무를 마친 2012년부터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진원 변호사의 별명은 '육각형 변호사'다. 고객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실체관계 분석과 논리 구성력, 공감 능력, 냉철함, 적극성, 순발력 등을 두루 갖추고, 특히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 사건을 고객의 관점에서 쉽게 해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펌 합류 전 법원이나 검찰에서 근무한 경력은 없지만, '육각형 변호사'의 강점을 살려 주요 형사재판에서 잇따라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 변호

최근 1심에서 삼성의 전현직 임직원과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의 수사 단계부터 변호인단의 주축으로 활약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피해 규모가 큰 사건이었던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에선 현대백화점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이끌어냈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최 변호사는 에모리대 로스쿨에서 LL.M. 학위를 받았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