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리더 66명을 선정, '2024 Rising Star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법률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로, 2023년 12월 말 기준 만 45세 미만의 주니어 파트너,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변호사가 대상입니다. 주요 업무분야별로 로펌의 추천과 리걸타임즈의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나, 취재의 한계 등으로 미처 포함되지 않은 변호사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밝혀둡니다. 올 기획에선 한국에 나와 있는 외국 로펌 서울사무소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자문사(FLC)까지 범위를 넓혀 선정했습니다. 2024 라이징 스타에 오른 66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만의 돋보이는 강점을 담아 소개합니다. 편집자
차혜민 변호사는 부동산 부티크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 부동산 개발과 거래, 부동산 금융 자문만 8년의 경력이 축적된 전문가다.
상장리츠, 모자펀드, 공정거래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 세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게 업무를 수행하며, 노인복지주택, PF 안정화 등 시장의 최신 이슈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 자문
서울아산병원 분원이 들어서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사인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과 시행법인 측에 자문하고 있으며, 부동산 매입가격을 포함해 3,500억원이 투입된 롯데몰 광명점 매입도 매수인 측을 대리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리츠를 대리한, 서울 새문안로의 씨티뱅크 본점 빌딩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는 펀드의 약 700억원 규모의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거래, 주택재개발조합이 사업비와 금융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1,100억원을 대출받는 거래 등도 수행한 차 변호사는 집요한 리서치, 치밀한 논리 구성과 함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 변호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PF 시장 안정화를 위한 민간 사업장 인수계획과 관련하여, 미준공 토지 인수, LH의 매입 확약, 민간사업자의 재매입 우선권 보유 등 각 상황별 법적 위험과 대응책 검토, 각종 서식과 공고문 등에 관하여도 자문하고 있다.
차혜민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UCLA 로스쿨에서 LL.M. 학위를 취득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