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이건훈 변호사는 국내외 주요 법인의 세무조사 대응부터 조세심판, 조세소송 대리, 기업지배구조 재편, 경영권 승계 등에 관한 조세자문 등 조세 분야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최근 L사의 기업 구조재편 과정에서 부과된 수백억원 상당의 대규모 조세불복 사건을 수행하여 환급을 이끌어냈다. 또 D사를 대리한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도 적극적인 논리 개발을 통해 수십억원대의 과세처분 취소는 물론 기존 판례의 입장을 사실상 변경하는 취지의 대법원 전부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호평

2020년 UCLA 로스쿨로 유학을 다녀온 후로는 핀테크,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에까지 업무범위를 넓혀 국내외 기업의 가상자산 및 NFT 발행과 판매, 해외법인 설립 등과 관련한 여러 조세 문제에 활발히 자문하고 있다.

날카롭고 설득력 있는 논리 구성이 돋보이며, 고객들로부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대안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변호사'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