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뉴욕주 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 합류
김승현 뉴욕주 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 합류
  • 기사출고 2023.03.07 11: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중재 등 한국기업 관련 중동 분쟁 활약 기대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하던 김승현 변호사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자랑하는 중동 로펌인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 한국팀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알타미미에서 한국기업의 중동 투자, 건설 공사 등에 관련된 분쟁 사안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워싱턴대 로스쿨(LLM)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으며, 2014년 1월부터 태평양 국제중재팀에서 활동한 후 지난해 태평양을 떠났다가 최근 알타미미 한국팀에 합류했다. 김 변호사는 2014년 서울대 로스쿨애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년 단행본 "국제건설계약의 법리와 실무"를 출간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알타미미 한국팀에 합류한 김승현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알타미미 한국팀에 합류한 김승현 외국변호사

알타미미 한국팀은 회사법 전문의 하지원 뉴욕주 변호사가 팀장을 맡아 한국기업의 중동 투자와 금융 주선, 분쟁 해결, 집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변호사인 송형민 변호사도 한국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송 변호사는 특히 리야드에 상주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조세소송 등 한국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에 관련된 사건을 많이 처리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