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법무법인 대륙아주, 민기호 대표변호사 취임
[로펌 In] 법무법인 대륙아주, 민기호 대표변호사 취임
  • 기사출고 2023.02.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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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대표체제 유지

검찰 출신인 민기호(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가 2월 20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민 대표는 같은 검찰 출신인 박영렬 대표변호사의 후임이며, 대륙아주는 기존의 김대희(사법연수원 18기), 오광수(18기), 이규철(22기), 이정란 대표변호사(37기)와 함께 5인 대표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민 신임 대표변호사는 2월 21일 "우리 법인이 다른 로펌보다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역동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고 기존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전문성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로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민기호 변호사가 최근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민기호 변호사가 최근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민 대표는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근무하다가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검사, 대검찰청 부대변인,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거쳐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인천지검 금융 · 조세범죄전담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1 · 2과장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대륙아주에 합류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