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화백', '자문-우방'이 합친 법무법인 화우 창립 20주년 맞아
'송무-화백', '자문-우방'이 합친 법무법인 화우 창립 20주년 맞아
  • 기사출고 2023.0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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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시장 판도 바꿀 플레이 메이커 되어야"

2003년 2월 송무가 발달했던 법무법인 화백과 기업자문 분야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하던 법무법인 우방이 합병해 법무법인 화우를 출범시켰다. 화백과 우방의 합병은 성공적이었고, 화우는 이후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 로펌 '빅 6'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가 2월 1일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20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20주년 홍보 영상이 이날 첫 선을 보였으며, 이준상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가 법인의 20주년 역사와 발자취를 설명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2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2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화우의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되었다"고 지난 20년을 평가하고, "이제 스무살 성인이 된 화우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 고객들을 위한 통합적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턴트로 거듭나 우리나라 법률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엔 윤호일 명예대표변호사와 화우 설립 이후 대표변호사를 역임한 유인의, 변재승, 변동걸, 박송하, 박영립, 최승순, 김준규 변호사와 천경송 전 대법관을 비롯해 화우의 변호사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대한변협 협회장 당선인도 참석해 축사를 하였다.

화우엔 현재 300명이 넘는 한국변호사를 포함, 500여명의 전문인력이 포진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