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글로벌 최저한세' 쟁점과 대응 웨비나 개최
화우, '글로벌 최저한세' 쟁점과 대응 웨비나 개최
  • 기사출고 2023.01.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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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Barnes 전 IFA 글로벌 대표 발표

세계 주요 20개국(G20)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필라1(매출발생국 과세권 배분)과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 도입)로 구성된 조세안에 최종 합의하는 등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공조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글로벌 최저한세에 관한 입법안이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에서 통과되어 2024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화우가 2월 6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글로벌 최저한세를 비롯한 국내외 국제조세 제도의 동향을 우리 다국적기업들에게 안내하는 웨비나를 연다.

◇법무법인 화우가 2월 6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글로벌 최저한세를 비롯한 국내외 국제조세 제도의 동향을 안내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법무법인 화우가 2월 6일 기획재정부와 함께 글로벌 최저한세를 비롯한 국내외 국제조세 제도의 동향을 안내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웨비나에선 국제조세협회(IFA)의 글로벌 대표(Global President)이자 미 워싱턴에 있는 유명 조세 로펌인 Caplin & Drysdale의 고문인 피터 반스(Peter Barnes) 변호사가 글로벌 최저한세의 쟁점과 다국적기업의 대응에 관해 발표하고,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제조세제도과에서 이번 국제조세 관련 법률 개정을 주도한 염경윤 과장이 2023 개정 세법 중 국제조세 제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정렬, 박영웅 변호사와 신상현 미국회계사, 김기범 회계사(전 조세심판원 및 감사원 재직) 등 화우를 대표하는 국제조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피터 반스 변호사는 현재 듀크대와 뉴욕대(NYU) 로스쿨 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과거 미국 재무부 조세정책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염경윤 과장은 기획재정부에서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등 외국인투자 관련 제도의 기획 · 입안 및 OECD 재정위원회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화우 조세그룹장인 정재웅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는 "우리나라에서도 다국적 기업이 크게 늘면서 국제사회의 조세 질서 재편 움직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우리 다국적기업들이 조세 정책을 운영함에 있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실무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hwawoo.com/kor/insights/seminar/11245?currentPage=1)에서 가능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