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OCIA 국제중재 Essay 대회' 시상 결과
'제2회 KOCIA 국제중재 Essay 대회' 시상 결과
  • 기사출고 2023.0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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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가 전형'-박정우 변호사, '학생 전형'-김태욱씨 1등

최근 심사를 마친 국제중재실무회(KOCIA) 주최 '제2회 국제중재 Essay Competition'에서 '학생 전형'은 성균관대 로스쿨 12기의 김태욱 학생이 "중재판정 집행지법상 금지되거나 규정되지 않은 내용을 포함한 중재판정의 승인 · 집행 가능성" 제목의 에세이로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외국중재 판정에 대한 중복 검토의 비효율성: 취소된 외국 중재판정의 집행과 공공의 질서(Public Policy)" 제목의 에세이를 낸 페퍼다인 로스쿨의 신우석 학생이다.

'실무가 전형'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박정우 변호사가 1등을 차지했다. 박 변호사는 "중재지가 한국인 사건에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촉법")상 이자 적용 가부" 제목의 에세이를 제출했다.

2등은 "빨리만 간다고 좋은 걸까요? 미국법에 따른 New York Convention 집행중지의 의미" 에세이를 제출한 전영혜씨다.

수상자들에겐 상금과 함께 국제중재 실무회가 주최하는 별도 세미나에서 발표 기회 부여 등이 제공된다.

실무가 전형은 변호사 자격취득 후 만 5년 이내의 경력자로 사내변호사, 로펌 변호사, 개업변호사 등은 불문이다. 학생 전형은 국내 로스쿨에 재학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