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트, '우주항공 자문' 양재석 변호사 합류
디라이트, '우주항공 자문' 양재석 변호사 합류
  • 기사출고 2022.10.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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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드론 PG' 신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보험 및 우주항공 분야의 업무를 많이 수행해 온 양재석 변호사(변시 1회)가 최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합류, 디라이트의 자문영역 확대가 기대된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나와 전북대 로스쿨을 1기로 마친 양재석 변호사는 아리랑 5호 위성부터 현재까지 발사된 위성과 발사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 우주항공 전문가로, E러닝과 동영상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험도 있다.

디라이트는 양 변호사의 합류와 함께 '우주/항공/드론 PG(프랙티스 그룹, Practice Group)'을 신설하고, 관련 분야의 자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재석 변호사
◇양재석 변호사

양재석 변호사는 "한국에서도 우주 분야 스타트업들이 SpaceX와 같이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핀테크 시장에서도 보험소비자 중심의 기술혁신기업이 보험시장을 주도하기를 바라며, 보험 영역에서의 규제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라이트는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의 조원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주축이 되어 2017년 4월 스타트업에 대한 밀착 자문을 표방하고 출범한 스타트업 전문 로펌으로, 변호사들의 합류가 이어지며 빠른 속도로 업무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M&A 자문 10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며, 부산과 대전에 분사무소도 운영하고 있다.  

디라이트의 '우주/항공/드론 PG'는 김용혁, 양재석, 원경섭, 김나연 변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