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재소장, 몽골 주재 AACC 총회 참석
유남석 헌재소장, 몽골 주재 AACC 총회 참석
  • 기사출고 2022.08.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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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장과 환담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몽골 헌법재판소가 주최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제5차 총회 및 이사회 참석을 위해 8월 17일 출국한다. '아시아 헌법재판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유남석 재판소장은 아시아 각국 헌법재판기관 수장들과 교류하고, AACC 이사회에서 신규 회원기관 가입과 규약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김기영 재판관이 총회에서 '도전적 시기의 위헌심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재판 경험을 AACC 회원국과 공유하며, 총회에 앞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박종문 사무처장이 AACC 연구사무국 사무총장 자격으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운영하고 있는 AACC 연구사무국의 업무현황을 보고한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8월 16일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아시아 지역의 법치주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을 위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8월 16일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아시아 지역의 법치주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을 위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8월 16일 카이라트 마미 카자흐스탄 헌법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아시아 지역의 법치주의, 민주주의, 인권 발전을 위한 AACC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카이라트 마미 위원장은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이루어진 헌법 개정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임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그간의 경험 공유를 요청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권한 및 사건처리절차 등을 마미 위원장에게 설명하고,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헌법재판소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