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바자회 열어
율촌,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바자회 열어
  • 기사출고 2022.05.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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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1천만원 전액 기부 예정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5월 26일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함께 꿈,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1천만원의 수익금 전부를 월드비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 서적, 의류, 주류 등 율촌 구성원이 기증한 450여점의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일부 고가 품목은 경매를 통해 고액으로 팔리며 수익금 달성에 일조했다. 바자회와 함께 장애인재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도 열렸는데, '소울 베이커리', '아지오', '다소니', '해든솔' 등 참가 사회적기업들은 이날 매출액의 10%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도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기획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성원들을 응원하고 독려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로펌으로 우리 사회에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5월 26일 '함께 꿈,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1천만원의 수익금 전부를 월드비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5월 26일 '함께 꿈,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1천만원의 수익금 전부를 월드비전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바자회에선 율촌의 장애인 근로자 17명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율촌에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 '함께 꿈꾸는 율촌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율촌은 2015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 및 신규 청년고용에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로펌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