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ESG 포럼 '그린워싱 리스크와 기업 대응전략' 개최
지평 ESG 포럼 '그린워싱 리스크와 기업 대응전략' 개최
  • 기사출고 2022.05.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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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의 확산과 함께 이른바 그린워싱(Green Washing)이 부각되고 있다. 친환경으로 위장하는 행위를 뜻하는 그린워싱과 관련하여 국내외에서 소송이 급증하고 그린워싱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법무법인 지평이  그린워싱 리스크의 구체적인 요소를 파악하고, 국내 주요 기업들과 그 대응방안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월 27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그린워싱 리스크와 기업 대응전략" 주제의 지평 ESG 포럼에선, 홍윤희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의 축사와 'ESG 시대의 환경 리스크와 한국사회의 재조명'을 주제로 한 조명래 한국 ESG학회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총 2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제1세션은 '그린워싱이란 무엇이고, 어떤 리스크를 발생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송경훈 지평 변호사가 발제하고, 이어 장품 변호사는 '공정거래와 시장경쟁에서의 그린워싱 분쟁과 소송사례'를 발제한다.

또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향후 국내 기업들의 그린워싱 분쟁과 제도적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 조현수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과장과 이태형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안전정보과 사무관, 한승호 녹색상품구매네트워크 공동대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법무법인 지평이 5월 27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법무법인 지평이 5월 27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그린워싱 리스크와 기업 대응전략" 주제의 지평 ESG 포럼을 개최한다.

제2세션은 'ESG경영과 그린워싱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전략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준희 지평 ESG센터 전략그룹장이 '국내 기업들의 그린워싱 리스크와 ESG 경영 과제 이행 전략'에 대해, 지현영 변호사가 '그린워싱 관련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변화 동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장이 좌장을 맡아 김종필 LG화학 ESG팀 팀장과 박정석 포스코 기업시민실 차장, 주명수 KB국민은행 리스크팀 팀장, 정병오 SK 에코플랜트 ESG팀 팀장, 박민혜 WWF 기업협력팀 팀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지평 ESG 센터장을 맡고 있는 임성택 변호사는 "기업들은 그린워싱 규제와 최근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들이 지속가능보고서 등 ESG 커뮤니케이션 또는 PR을 그린워싱 관점에서 살펴보고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장 및 온라인 참석 모두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또 온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생중계된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