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중국 상표분쟁 법률실무》
[신간소개] 《중국 상표분쟁 법률실무》
  • 기사출고 2022.04.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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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 가짜 한류상품 유통 기승"

중국 로펌 리팡의 한영호 서울사무소 대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코로나 팬데믹에 온라인 시장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가짜 한류상품의 유통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는 한국기업들이 중국에서 상품을 안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중국발 모조품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런 안일한 생각에 빠져 중국에서의 모조품 대응에 소극적이면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및 중동, 심지어 한국시장에서도 중국 모조품 업체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 신세가 될 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중국 상표분쟁 법률실무
◇중국 상표분쟁 법률실무

한영호 대표 등 리팡의 변호사들이 최근 한국 중소기업들이 알아 둘 필요가 있는 중국상표 관련 기초지식과 중국상표 등록, 무단 선점된 중국상표 회수방법, 중국상표권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중국 상표분쟁 법률실무》를 펴냈다. 실무에 도움이 되는, 모두 246개의 Q&A로 정리해 찾아보기 쉽고 내용 파악이 용이하게 구성했다. 

2018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리팡은 매년 한국기업을 상대로 평균 1,000건의 중국상표 등록, 심판, 무효, 취소 및 중국상표 침해 관련 행정단속과 소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