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창립 56주년 기념식
대한상사중재원 창립 56주년 기념식
  • 기사출고 2022.04.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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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윤동욱, 로버트 왁터, 윤원식 변호사 등 법무장관 표창 받아

1966년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설립된 대한상사중재원(KCAB · 원장 맹수석)이 4월 1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24층에 위치한 KCAB 심리실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맹수석 원장은 기념사에서 "장기화하는 팬데믹 상황에도 2021년 역대 최고인 500건의 중재사건을 접수하는 등 긍정적 실적을 거둔 만큼 전략적인 중재 저변 확대, 중재 인프라의 전반적 개선 등을 통해 올해도 실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KCAB는 중재, 조정 등 우리나라 대체적 분쟁해결(ADR) 제도의 정착 · 발전 ·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ICC, LCIA, SIAC, HKIAC 등 세계 유수의 중재기관들과 경쟁하는, 아시아의 주요 국제중재기관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이 창립 56주년을 맞았다. 왼쪽부터 이날 중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법률사무소 서희 윤동욱 변호사, 법률사무소 BLP 윤원식 변호사,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 법무법인 광장 로버트 왁터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김호철 변호사.
◇대한상사중재원이 창립 56주년을 맞았다. 왼쪽부터 이날 중재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법률사무소 서희 윤동욱 변호사, 법률사무소 BLP 윤원식 변호사,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 법무법인 광장 로버트 왁터 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김호철 변호사.

이날 기념식에선 법무법인 한결의 김호철 변호사, 법률사무소 서희의 윤동욱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의 로버트 왁터(Robert Wachter) 외국변호사, 법률사무소 BLP 윤원식 변호사, 한국공학대학교 이상희 교수가 중재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