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로스쿨 합격자 중 회계사 19명, 변리사 8명
올 로스쿨 합격자 중 회계사 19명, 변리사 8명
  • 기사출고 2022.03.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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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상경계열이 절반 넘어

3월 30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의 전체 합격인원은 전년에 비해 16명 증가한 2,142명으로, 그 중 162명(7.56%)이 신체적 · 경제적 · 사회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 선발 케이스다.

자교출신이 405명(18.91%), 타교출신이 1,737명(81.09%)이 선발되었으며, 출신계열별 현황은 사회계열이 624명(29.13%), 상경계열이 502명(23.44%), 인문계열 409명(19.09%), 법학계열 175명(8.17%)으로 집계되었다. 이외에도 공학계열,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등 다양한 전공자가 합격했다. 또 회계사 19명, 노무사 11명, 변리사 8명, 세무사 6명 등 전문자격 소지자가 다수 합격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그러나 직업 및 전문자격 현황은 파악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집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았다.

◇2022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출신 계열별 현황
◇2022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출신 계열별 현황

최종학력별로는 대학교 졸업예정자(2022년 2월)가 1,098명(51.26%), 대학교 졸업자가 1,044명(48.74%) 합격하였으며, 대학교 졸업자 중 석사학위 소지자는 52명, 박사학위 소지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1,109명(51.77%), 여성이 1,033명(48.23%)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23~25세가 947명(44.21%)으로 가장 많았고, 26~28세 787명(36.74%), 29~31세 241명(11.25%)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41세 이상도 7명 합격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