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물리학과, 서울대 로스쿨을 나온 안희철 변호사의 주된 업무분야는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진출, ICT 규제 샌드박스 등에 관한 자문이 그의 업무 동선에서 포착되는 주요 활동으로, 최근 한 금융 플랫폼을 대리해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모회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하는 플립(Flip)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쇼핑몰 솔루션이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과 관련, 경쟁관계에 있는 기존 투자자들과의 권리, 의무를 주주간 계약 체결을 통해 원만하게 정리하며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투자, 스톡옵션, 규제, 분쟁, M&A, EXIT까지 문제를 해결해 딜을 성사시키고 만들어내는 변호사라는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초 디라이트에서 파트너로 승진한 4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